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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급식 위생 관리 역량 강화 연수 개최

학교급식 현장 역량 강화로 안전성과 전문성 강화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교육청은 9일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도내 영양교사와 영양사, 학교급식 업무 담당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양교사 및 영양사 학교급식 위생 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급식 식단 작성과 관련된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고 마련됐다.

 

특히,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현장 연수는 유튜브 ‘경북교육청 학교급식TV’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도 중계되어 참석이 어려운 관계자들에게도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강의는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변성호 주무관의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특강과 △경북대학교 노준희 교수의 ‘학교급식 식단 작성과 학교급식법 가이드라인’ 설명으로 진행됐다.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에 참여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전문성과 위생 관리 역량이 곧 경북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로 이어진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과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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