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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다운동-주민 이광희 씨,‘취약계층 이사 협력’ 업무협약 체결

“취약계층 이사 함께 도와요”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 다운동 행정복지센터와 다운동 주민 이광희 씨가 4월 9일 오전 11시 30분 다운제일경로당에서 ‘취약계층 이사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경제적 문제로 이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연계하고 이사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다운동 주민 이광희 씨는 대상자에게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이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광희 씨는 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무연고 사망자 이사 정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광희 씨는 “지역사회에 도움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형 다운동장은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서로 돕고 나누는 정다운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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