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9일 김해합성초등학교에서 미래 사회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세무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무교실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고, 건전한 납세 의식을 함양하여 미래 사회의 성실한 납세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수업은 ‣동영상 시청 ‣PPT를 활용한 강의(세금의 정의, 세금의 역사, 세금의 종류, 생활속의 세금) ‣퀴즈를 통한 상품 증정 등 세금의 다양한 부분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졌다.
김해시는 이번 세무교실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대상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추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교육 내용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긍정적인 반응이 있을 경우 운영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세금의 중요성과 성실 납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세무교실’은 김해시가 미래 세대의 건강한 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