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용욱 기자] 인천 동구는 지역주민의 흡연율 감소 및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하여 오는 30일까지 인천시와 금연구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 점검반을 비롯하여 금연담당 공무원 및 금연지도원으로 편성된 시·구 합동 점검반을 통해 실시된다.
점검반은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경계 30m이내 구역, 금연벨, 흡연 민원이 빈번한 금연구역 등에 대해 주・야간 시간 및 주말을 활용하여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집중 점검 대상으로는 ▲공중이용시설(공공청사, 의료기관, 학교 및 어린이집 등)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경계 30m 이내 ▲도시공원 ▲교육환경보호구역 ▲버스 및 택시 정류소 ▲특화거리 ▲횡단보도 등으로 총 469개소이다.
금연벨 점검대상은 ▲동인천역 북광장 ▲산업유통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화도진공원 등 총 13곳으로, 정상 작동 유무와 유지·보수 관리를 파악하여 추가 및 교체 설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금연구역내 흡연자 감소 및 간접흡연 피해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며, “동구의 공공장소가 구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문의사항은 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