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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025년 HAHA센터 조성사업’ 공모 선정

부산시에서 리모델링 비용 8억원 및 4년간 연 5천 6백만원 운영비 지원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기장군)이 최근 부산광역시에서 주관하는‘2025년 HAHA센터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하하(HAHA)센터’란 ‘Happy Aging, Healthy Aging’의 약자로 신노년 세대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신노년층의 다양한 욕구에 기반해 ▲커뮤니티 형성 ▲교육 ▲여가․문화 ▲사회공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설로 들어선다.

 

군은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이용자 접근성 ▲지역특성 ▲운영계획 ▲콘텐츠의 차별화 등을 고려하여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부산광역시로부터 총 8억원의 리모델링 비용과 매년 운영비 5천 6백만원을 4년 동안 지원받게 됐다.

 

기장군 HAHA센터는 신노년층의 인구가 밀집된 일광신도시 내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유휴공간에 들어서며, 2026년 개소할 예정이다. 향후 지역 어르신들이 ▲잘 만나고 ▲잘 배우고 ▲잘 먹고 ▲잘 놀고 ▲잘 나이 들어갈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이음 공간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의 역할을 수행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HAHA센터가 문화․체육․여가 활동을 즐기는 공간으로서, 활동적인 신노년 세대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자율적인 공동체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노년층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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