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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황금쏘가리 조형물 새 단장…묵은 때 벗은 쏘가리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단양군은 다누리센터 앞 다누리 광장에 설치된 황금쏘가리 조형물의 도색 작업을 마치고 새 단장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오랜 시간 외부에 노출돼 탈색·변색된 조형물 외관을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더욱 생생하고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누리센터 수변광장에 위치한 황금쏘가리 조형물은 단양을 대표하는 포토존이자 지역의 상징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으며 인증 사진을 남기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쏘가리는 단양군의 군어(郡魚)로 지정된 어종으로, 단양강 일대는 남한을 대표하는 쏘가리 주산지로 손꼽힌다.

 

군은 이를 활용해 ‘쏘가리 특화거리’와 ‘쏘가리 축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운영하며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형물 정비는 단양의 상징물을 보다 생동감 있게 재정비함으로써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단양을 대표하는 조형물과 관광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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