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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봄철 재난 대비 집중안전점검 돌입

6월 13일까지, 75개 시설 대상 집중 점검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은 오는 6월 13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시설물 등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정부와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예방하는 국가 차원의 안전 캠페인이다.

 

군은 올해 집중안전점검 대상으로 숙박시설 8개소, 교량 2개소, 저수지 1개소, 전통시장 4개소, 건설공사장 3개소, 어린이이용시설 7개소 등 총 75개소를 선정했다.

 

점검은 건축, 소방, 전기, 가스, 토목 등 분야별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 등의 후속 조치를 수립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점검 기간 동안 전광판, 배너,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군민 대상 자율안전점검 홍보를 강화하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도 연계해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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