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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가야문화축제서 다양한 캠페인 펼쳐마약류 퇴치와 헌혈·장기기증 홍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1일 2025 가야문화축제와 제16회 식품박람회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와 의약품 안전사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불법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에 따른 폐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김해시보건소와 김해시서부보건소에서 합동으로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들은 불법 마약류 퇴치 어깨띠 착용 거리 홍보, ‘생활 속 마약류 안전사용’ 리플렛 배부, 의약품 안전 사용 수칙을 안내하며 시민들에게 불법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와 함께 장기기증 희망등록 장려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장기기증·헌혈 홍보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보건소와 경남혈액원이 합동으로 진행한 캠페인에서는 다가오는 5월 30일 김해시청 헌혈데이와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알리며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장려하고 장기기증 희망등록 방법을 홍보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불법 마약류를 근절하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헌혈과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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