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4 (월)

  • 흐림동두천 5.2℃
  • 흐림강릉 9.0℃
기상청 제공

김해시, 미래모빌리티 열관리 기술세미나 개최

자동차 부품기업 대상 최신기술·지원정책 공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0일 오후 2시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재)경남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본부 주관으로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기술세미나와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차 산업 전환을 준비 중인 자동차 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열관리 분야 최신 기술과 기업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기업 간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대학교 이준경 교수가 ‘미래자동차 열관리시스템 개발 동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지엠비코리아 김명현 센터장이 자사의 미래차 부품 개발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김해시와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사업’과 ‘초안전 주행플랫폼 기반구축 사업’과 관련한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 모집공고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사업’은 경남지역 자동차와 열관리 부품기업의 냉난방·쿨링·제어모듈 기술 개발과 실증, 사업화, 해외 마케팅 등에 대해 기업당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초안전 주행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자율주행차·전기차 주행 부품 분야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실증 패키지를 기업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두 사업 모두 김해시 한림면 명동산단에서 오는 29일 개소를 앞둔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신청은 18일 오후 6시까지 경남테크노파크 버추얼 개발 기술지원 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 관세 부과 등으로 산업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제면 치매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봄 프로그램 ‘잊지 않는 마을’ 시작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4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거제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거제면 치매어르신을 위한 이동쉼터 프로그램 ‘잊지 않는 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리적 제약으로 치매안심센터에 찾아오기 어려운 치매어르신들을 위해 센터가 직접 찾아가 기억력 강화 및 일상생활 기능 유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기억력 강화 공부, 실버 운동, 봄 나들이, 작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억력 강화 공부는 기억력 훈련 책자 및 기억력 놀이 도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뇌를 자극하며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근력 향상과 균형 감각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봄을 맞아 자연 속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외출 프로그램과 함께 창의력과 손끝의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작품 만들기 활동도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 또는 거제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