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김해청년어울림센터-인제대 총학생회, ‘함께 줍는 한 걸음’ 신어천 플로깅 캠페인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2일 신어천 주변에서 청년어울림센터(Station-G), 인제대학교 총학생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줍는 한 걸음’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대학과 청년센터가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 손에는 집게를, 다른 손에는 쓰레기봉투를 들고 신어천 일대 도로와 산책로 곳곳을 돌며 버려진 담배꽁초와 플라스틱, 캔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강태헌 총학생회장(건축학과 20학번)은 "이번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시를 책임지는 글로컬 대학의 일원으로서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인 청년어울림센터장은 “자발적인 참여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센터가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청년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플로깅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청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장애인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 "포용적 민주주의 실현 기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사)한국척수협회 거창군지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장애인과 지역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선거 과정에서 소외되기 쉬운 척수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유권자의 권리 보장과 민주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김경진 지회장은 "선거는 모든 시민이 동등한 권리로 참여해야 할 기본적 의무이자 권리"라며, "특히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가 선거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캠페인에서는 장애인 유권자들이 투표소에 접근할 때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투표소 이동의 용이성, 보조 인력의 지원, 장애인 친화적 투표 환경 조성 등의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김경진 지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투표 장벽을 낮추고 포용적 민주주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캠페인은 장애인 유권자들이 보다 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선거 과정에서의 차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포함한다. 또한, 장애인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