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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기독교연합회, 2025 부활절 예배 개최... 산불 피해 이재민 위로와 장학금 전달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의성군은 의성군기독교연합회가 지난 20일 오후 2시 30분 의성문화회관에서 ‘2025 부활절 예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배는 부활의 기쁨을 군민과 함께 나누고,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교인과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찬양을 시작으로 묵도, 기도, 성경 봉독, 말씀 선포, 특별 기도 등 경건한 순서로 진행됐으며,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연대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예배에서는 학업 성적이 우수한 지역 대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하화교회와 구계교회, 그리고 해당 교회 소속 성도 26명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산불 발생 당시 일시대피시설 등에서 밥차를 운영하며 이재민과 소방대원들의 식사를 책임졌던 구세군(의성∙원당∙도리원∙노매실 영문)에는 표창장을 수여하며 공로를 기리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부활절이 군민 모두에게 희망과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이재민을 위한 위로금과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까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의성군기독교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군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 이재민 구호와 복구에 최선을 다해 하루빨리 군민 모두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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