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 (화)

  • 맑음동두천 14.2℃
기상청 제공

충주시 택견, 멕시코에서 첫 활갯짓

충주시립택견단, 멕시코 3개 주 순회하며 현지 택견 지도자 양

지도자 교육
▲ 지도자 교육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와 (사)한국택견협회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한 국제교류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와 협회는 지난 4월 12일부터 멕시코 현지에 택견 지도자를 파견해 교육과 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7월까지 멕시코 내 3개 주 △모렐로스(Morelos) △께레따로(Querétaro) △에스타도 데 메히꼬(Estado de Mexico)를 순회하며, 현지 무예 지도자 50명을 대상으로 택견 지도자를 양성한다.

 

또한 청소년과 무예 수련생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택견 체험 교육도 시행한다.

 

이번 파견은 시를 대표해 충주시립택견단의 안영 운영부장이 총괄하고 있으며, 멕시코에서 활동 중인 협회 소속 김국환 사범이 현지 언어와 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협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두 지도자는 현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 중이며, 택견의 정신과 수련 기술을 현지인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는 멕시코 모렐로스(MORELOS) 주 쿠에르나바카(CUERNAVACA)시에서 1차 지도자 양성 교육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14일부터 시작된 교육은 현지 무예 지도자 11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일반 수련생을 위한 기본 동작, 예절 교육, 수련법 체험 수업도 병행하고 있다.

 

교육 개시일에는 쿠에르나바카시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현지 사회의 높은 관심을 모았고, 이를 통해 더욱 활기차게 수업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5월 17일부터 6월 6일까지 께레따로(QUERÉTARO)주 께레따로시에서 무예 지도자 7명을 대상으로 제2차 교육이 예정돼 있다.

 

이어 6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는 에스타도 데 메히꼬(ESTADO DE MEXICO) 주의 네사우알꼬요뜰(NEZAHUALCOYOTL) 및 메떼뻭(METEPEC) 시에서 무예 지도자 32명을 대상으로 3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와 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멕시코 내 택견전수관 20개소 설립을 추진 중이며,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대식 총재는“현지 수요자 중심의 교육 접근과 안정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택견의 세계화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멕시코에 이어 오는 7월에는 인도와 필리핀에 제2차 지도자 파견을 추진 중인 만큼, 아시아와 중남미를 잇는 전통 무예 국제교류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해 폴란드 그단스크 해외 첫 전수관 개관식 이후 6월 포르투갈 곤도마르시에서 두 번째 해외 개관식이 계획되어 있다”라며, “멕시코에서도 큰 성과를 이루게 되면 세 번째 개관식도 추진하겠으며, 앞으로도 택견의 세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해외 택견 지도자 파견 지원사업을 통해 향후 대륙별 연맹이 구체화하면‘국제택견연맹(가칭)’설립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민족 고유의 전통 무예인 택견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2025년 상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3일 2025년 상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의 개선점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거창군보건소, 거창소방서, 거창적십자병원, 거창한국병원, 중앙메디컬병원, 구오구오응급구조단, 협약병원인 대구 W병원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관내 병원의 응급실과 야간진료실 진료현황 공유 및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 향상 방법, 참석기관의 운영 상황과 협조사항 공유,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체계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앙메디컬병원은 응급실 소아경증환자 분산을 위해 평일 야간과 휴일 시간대 외래 진료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준비 중임을 안내했고, 보건소에서는 거창군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해 협력병원 임직원과 가족들이 거창군 행사·축제 등에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응급의료협의체에는 응급실 이용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중증환자는 응급실로, 경증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거창적십자병원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응급의료기관과 병원 간의 유기적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