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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김동진 광주대 총장 지목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이정선 교육감
▲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이정선 교육감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이정선 교육감이 22일 교육감실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동참했다.

 

이 교육감은 다음 참여자로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과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광주광역시교육청 인구교육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교육 현장에서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인구교육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구학교 운영, 찾아가는 인구교육 시행, 계기 교육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인구 문제는 출산율 문제를 넘어 우리 모두의 삶 전반과 밀접하게 연관된 중요한 사회적 과제다"며 "인구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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