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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정의 달 맞이 취약계층 아동·노인에 ‘사랑의 선물꾸러미’ 전달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영천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을 위한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가족행복과 드림스타트,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마야실비노인요양원, 영천노인복지센터 등 유관 기관의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정서적 소외를 겪고 있는 아동과 어르신들에 따듯한 관심과 희망을 전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마련됐으며, 저소득 아동 150명에게는 키즈 샴푸·바디워시 세트가, 독거노인 300명에게는 전병과 카네이션 세트가 지원된다.

 

이날 전달된 선물꾸러미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기념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승훈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5월 가정의 달을 소외된 이웃없이 모두가 행복한 달로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공공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안전망을 더욱 굳건히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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