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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성교육지원청, 멘토-멘티 연계 동아리 활동 실시

선·후배 공무원 간 어색함은 DOWN, 공직 적응력은 UP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3일 대구시 중구 일원에서 선배 공무원(멘토)과 신규 공무원(멘티)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직원 동아리(제과제빵) 활동을 실시했다.

 

달성교육지원청은 2024년부터 신규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공직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직장 동아리를 운영해왔다.

 

작년 동아리 활동에 대한 신규 공무원들의 호응이 높았던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는 ‘현장밀착형 멘토링’과 연계하여 활동 횟수를 연 1회에서 연 2회로 확대한다.

 

‘현장밀착형 멘토링’은 신규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업무 고충 해결을 위해 선배 공무원과 신규 공무원 간 멘토-멘티를 결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멘토-멘티 연계 동아리는 선배 공무원(멘토) 7명과 신규 공무원(멘티) 15명이 참여했으며, 총 2회에 걸쳐 제과제빵 활동을 통해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멘토 선배들과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어서 어색함이 사라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멘토로 참여한 공무원은 “후배 공무원들이 편안하게 공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김현우 교육장은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원활히 적응하고 역량 있는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내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신규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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