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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농업인 건강복지 증진 특수건강검진 추진

골격계 질환 등 5개 영역 10개 항목…검진 비용 전액 지원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여수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에게 나타날 수 있는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등 농작업성 질환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는 특화된 건강검진이다.

 

올해 검진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경영주, 공동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인 포함) 51~70세(1955~1974년 출생자) 홀수년생 여성농업인 380명이다.

 

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활량 검사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이며, 검진 이후 농작업 질환 조기진단과 사후관리 예방 교육 등 전문의 상담도 진행된다.

 

검진은 여수중앙병원에서 진행되며, 검진 비용 22만 원은 전액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다른 검진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특화된 검진 항목으로 건강한 농촌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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