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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5월 2일 하루 임시 휴관

토층 전사(轉寫) 전시물 보존처리로 원활한 관람 도모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박물관 산하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오는 5월 2일 하루 임시 휴관한다.

 

이번 임시 휴관은 약사동제방 토층 전사(轉寫) 전시물의 보존처리를 위한 것이다.

 

토층 전사 전시물은 약사동제방 축조 방법을 여실히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전사란 실제 유적의 단면을 얇게 떼어내어 보존처리하는 방식이며, 전시 중인 토층 전사 전시물은 매년 보존처리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보존처리는 제방 단면에 쌓인 먼지 제거, 균열부 보수 및 경화처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 약사동 제방은 6~7세기에 축조된 고대 수리시설로 지난 2017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제방의 전체 길이는 약 155m, 제방의 잔존 높이는 4.5~8m로 추정되며, 단면은 사다리꼴이다.

 

이곳에는 지난 2017년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건립되어 고대 토목기법과 수리시설 등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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