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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보건진료소와 관내 병원, 원격협진 협약 체결

정보통신기술(ICT)활용 의료취약지역 주민 건강관리 지원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4월 29일 군청 열린회의실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추진을 위해 강병원, 더조은병원, 고성성심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은 고성군 의료취약 지역에 설치된 12개 보건진료소 이용환자들에게 화상 장비를 이용한 원격협진을 통하여 지금보다 더 높은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고성군의 신규사업이다.

 

보건진료소는 고성군 의료취약지역 12개 지역에 설치되어 전문자격을 갖춘 진료전담공무원인 간호사가 환자 진료와 건강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관내 3개 병원의 전문의사는 보건진료소 진료전담간호사가 환자 진료, 건강상담에 대한 자문을 화상장비를 이용하여 원격으로 의뢰하면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자문과 건강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원격협진사업에 참여한 관내 병원장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취약지 군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 형평성 제고와 치료의 연속성을 통한 군민 건강관리에 지속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 등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고성군보건소는 이번 사업수행을 위해 지난 3월 28일에 사업추진 관계자의 직무교육을 마치고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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