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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보험' 이주빈, 이혼보험 유출 혐의 벗었다! 이다희 도움으로 TF팀 재가동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이혼보험’ TF팀이 위기를 딛고 새로운 미션을 마주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연출 이원석·최보경, 극본 이태윤, 기획 CJ ENM·스튜디오지니, 제작 몽작소·스튜디오몬도) 9화에서 전나래(이다희 분)의 솔직한 고백으로 강한들(이주빈 분)은 자료 유출 누명을 벗었고 TF팀은 해체 위기를 넘겼다.

 

특히 노기준(이동욱 분), 강한들, 안전만(이광수 분), 전나래는 위기 속에서 진심을 확인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이날 베스트 화재가 이혼보험 정식 출시 승인 요청을 해왔다는 전나래의 말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무엇 하나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 TF팀에 더 큰 혼란을 가져오는 사건이 생겼다.

 

강한들이 자료 유출 용의자로 감사팀에서 조사를 받게 된 것. 같은 시간, 안전만은 우연히 전나래와 부사장 정정치(김광식 분)의 대화를 듣던 중 전나래가 중국 법인으로 가기 위한 수단으로 이혼보험을 이용해 왔음을 알게 됐다.

 

강한들이 누명을 벗기 위해서는 전나래의 도움이 절실했다. 하지만 TF팀과의 팀워크는 일말도 없다는 전나래의 마지막 말이 안전만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정정치가 뒤에서 베스트 화재와 손을 잡고 이혼보험 자료를 넘겨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전나래 역시 고민이 깊어졌다. 갈등하던 전나래에게 손을 내민 건 안전만이었다.

 

“조금만 힘을 내서 진짜 속마음이 이끄는 대로 가봐요”라는 안프로가 아닌 안전만으로서 건네는 진심 어린 응원과 걱정에 용기를 낸 전나래는 TF팀에게 모든 진실을 고백했다.

 

당혹스러워하는 팀원들 사이에서 강한들은 전나래의 쉽지 않은 결정에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았다. 그리고 강한들은 자료가 유출되던 시간 고란개 마을에서 이은식을 하고 있었던 점을 입증하며 가까스로 누명을 벗게 됐다.

 

마지막으로 남은 건 정정치와 한패를 이룬 의문의 남자를 찾는 것. 단번에 사진 속 남자가 오정도(박시환 분) 팀장임을 알아본 TF팀에 일은 빠르게 해결되어 갔다. 노기준과 안전만은 치열한 추격전 끝에 오정도의 입을 여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오정도가 넘긴 증거로 모든 죄가 드러난 부사장 정정치는 감사팀에 회부됐다. 이혼보험 유출 사건이 마무리되고 안전만은 “내일부터 진짜 혼자”라고 말하는 전나래의 손을 잡으며 그를 걱정하는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노기준과 강한들은 서로를 향한 오차를 조금씩 줄여나갔다. 유출 사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강한들에게 노기준은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허전하고 삭막하던 강한들의 집 인테리어를 반짝반짝한 크리스마스처럼 바꿔 놓은 것.

 

강한들은 노기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집에서 이혼한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는 부모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오고 가는 솔직한 대화 속에 두 사람은 자신들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짐을 느꼈다.

 

재가동한 TF팀 역시 곧장 새로운 미션을 맞닥뜨렸다. 금융감독원 과장 김선만(배유람 분)이 사무실로 찾아온 것. 유명 인플루언서인 아내와 잉꼬부부로 유명했던 김선만이기에 팀원들은 합의점만 찾으면 잘 해결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에 부풀어있었다.

 

하지만 아내와 쇼윈도 부부였다는 김선만의 이야기를 모두 들은 강한들의 “못 막아요. 김선만 씨랑 한여름 씨 이혼해야 한다고요”라는 단호한 말은 긴장감을 높이며 이번 미션의 향방을 궁금케 했다.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 10화는 오늘(29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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