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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초등 동학년 수업살이 운영

올해 122팀 754명 참여…지난해보다 15% 늘어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초등 동학년 수업살이’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

 

‘동학년 수업살이’는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수업 활성화 정책 중 하나로, 현장 교사들이 주도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수업을 공개·공유하며 전문성을 키우는 연구 중심 프로젝트다.

 

올해 참가 교원은 122팀 574명으로, 지난해 101팀 497명보다 15% 가량 늘어났다.

 

특히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교육과정 전문가 14명이 참여해 각자 맡은 분임에 대해 컨설팅하고, 맞춤형 지원을 진행한다.

 

또 광주형 수업 아카이브 ‘다모다’와 교원 연구공간 ‘교사성장마루’를 활용해 수업성과 공유 활성화를 꾀한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30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초등 동학년 수업살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올해 사업에 참여한 교원 150여 명이 참여해 ‘다양성을 품은 수업, 초등 동학년 수업살이와 함께 성장’을 주제로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본촌초 변동준 교사는 “다양한 실천 사례를 들으며 수업에 대해 깊이있는 고민을 하게 됐다”며 “동료 교사들과 함께 학년 교육과정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동학년 단위의 수업 연구와 실천이 학교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교사들이 수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다양한 배움이 있는 교실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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