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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청소년, 세계를 향한 하늘과 우주길을 탐험하다

KAI·우주항공청 현장으로 떠난 ‘뉴스페이스’ 시대 탐색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고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항공·우주 산업 이해를 높이고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4월 29일 관내 중학생 25명과 함께 우주항공청(KASA)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KASA)에서는 향후 우주항공 산업의 비전인 ‘뉴스페이스’시대에 대비해 진행 중인 다양한 우주 사업을 소개하고, 현직 위성연구원과 함께하는 “우주를 향한 꿈, 우주항공청 이야기”를 주제로 우주산업(우주여행, AI로봇 탐사, 우주자원)과 우주직업(우주비행사, 우주 엔지니어, 우주 건축가, 우주 의료인) 등 예비 우주인으로서 도전 할 수 있는 영역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는 항공 산업의 주력 시설인 △항공기 설계·생산시설 △회전익동 공장(KF-21 제작라인) △비행장 및 격납고를 탐방하고, 에비에이션 센터(비행원리, 조립과정, 시뮬레이션) 체험을 통해 세계 수준의 항공 기술력과 산업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현장견학에 참여한 김OO 학생은 “부품을 만드는 공장으로만 생각했던 KAI가 우리나라에서 항공우주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핵심적인 기업이라 놀랐다”라며, “전문가들의 업무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나도 우리 지역의 항공우주 산업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만 센터장은 “항공우주산업을 이끄는 지역 기업의 핵심 가치와 미래 목표를 전달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청소년들이 항공·우주의 꿈을 지역에서도 품고 날아오를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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