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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실시

“소중한 의견이 더 나은 북구를 만듭니다.”

광주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실시
▲ 광주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실시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6월 30일까지 내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영을 위해 공단의 예산 운용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권리를 갖도록 보장하는 대표적인 참여민주주의 제도다.

 

주요 대상은 ▲환경(종량제봉투 및 납부필증 판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 주민편의(공영주차장, 거주자우선주차장), ▲체육(우산수영장, 반다비체육센터 등 총 8개소), ▲문화(남도향토음식박물관 등 총 7개소)4개 분야이다.

 

단,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지원을 전제로 요구한 사업, 이해관계가 대립되어 있거나 갈등 소지가 있는 사업, 대규모 투자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은 광주의 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공단 홈페이지, 우편 접수, 공단 사무실 및 사업장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들은 담당 사업부서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구의회의 승인으로 최종 선정된다.

 

지난 공모를 통해 예산으로 반영된 주민제안사업은 ‘우산수영장 주차무인관제시스템’이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나기백 이사장은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참여 민주주의를 활성화하고 북구 발전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하며, “작은 제안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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