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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이틀간의 축제!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5월 17~18일 연일 진행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2025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제주콘텐츠진흥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다채롭고 미래지향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e-스포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온 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 소프트웨어 창의 체험 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SW미래채움제주센터(센터장 양성목)와 공동주관으로 마련했다. 또한,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제주지부, 유스트로(YOUTH STRAW), 메이커앤하비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17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제주청소년미래사회콘서트', '제주청소년가요제'가 무대에서 진행된다. 특별히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유공자 및 유공 지도자 포상과 자랑스러운 청소년 등 총 16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도내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보컬의 재능을 선보이는 '제주청소년가요제'는 청소년과 도민들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이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무대의 긴장감과 현장의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궤도' 강연은 이미 신청이 마감된 상태로, 빈 자리에 한해 현장 대기 입장 할 수 있다.

 

한편, 별관에서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가 열린다. 생존전문가와 현장 전문가가 들려주는 삶과 자립, 생존의 이야기를 통해 참가자들이 진솔한 공감과 성찰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상담전문가가 함께 하는 청소년 심리검사가 진행되며, 같은 공간에 마련된 카페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행사장 내외부, 야외 등 전체 일원에서도 총 25개의 체험 부스가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포토부스, 덕후 생활존, 굿즈 전시, 심리 카페, 팝콘 부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모든 부스는 누구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 형태로 진행된다.

 

아울러, 청소년 유관기관과 지역사회 센터 및 단체들의 연계‧협력을 통해 행사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참여기관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청소년상담센터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시‧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제주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버프) △제주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제주금연지원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제주함께한걸음센터 △1308 위기임산부 제주지역상담기관 △제주콘텐츠진흥원 △SW미래채움제주센터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제주지부 △유스트로(YOUTH STRAW) △메이커앤하비 등 총 15개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5월 청소년의 달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게 만들어가고 있다.

 

둘째날인 18일(일)에는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e-스포츠 챌린지 대회를 비롯해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이어지며,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 전국 아마추어 대회 시상과 함께 이틀간의 축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옥련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내 청소년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그리고 센터 전 직원이 함께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청소년과 도민 모두가 즐겁고 의미 있는 5월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청소년과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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