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의회 이재운 의장이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참여는 함양군의회 김윤택 의장의 지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재운 의장은 인구 문제가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과제임을 강조하며, "우리 모두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운 의장은 특히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농촌과 지방 소도시가 인구 유출로 인한 공동체 붕괴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그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거창군의회 역시 인구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마련과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이재운 의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거창교육지원청 신종규 교육장과 NH농협 거창군지부 이희열 지부장을 지명했다. 이를 통해 릴레이의 의미를 이어가며,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사회에 알리고, 다양한 계층이 문제 해결에 동참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재운 의장의 참여는 지방 소도시의 위기 상황을 국가적 과제로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인구 문제 해결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이며, 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협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실적 요구가 되고 있다.
이재운 의장은 인구 구조 변화가 가져올 위기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특히 지방의 공동체 붕괴를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거창군의회는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접근을 강화하고,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보장하고, 더 나아가 국가적 차원의 인구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SNS와 온라인 매체를 통해 널리 확산되고 있으며, 캠페인 참여자들은 각자의 메시지를 담은 사진 또는 영상을 게재해 국민들과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다양한 계층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