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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나라사랑 통일교육 현장기행 연수’실시

초·중등 교사, 교감·교장 및 교육전문직 대상 DMZ 생태평화공원 탐방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3기에 걸쳐 강원도 철원군 일원에서 교원 대상‘나라사랑 통일교육 현장기행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평화 감수성과 교육적 책임 의식을 높이고,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 대상의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평화·통일교육 실천 기반을 강화하고자 실시된다.

 

▲1기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초·중등 교사 및 교육전문직 22명, ▲2기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초·중등 교감·교장 22명, ▲3기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초·중등 교사 및 교육전문직 22명을 대상으로 각각 운영된다.

 

특히, 올해 연수는 단순한 현장 답사를 넘어 안보현장 체험과 전문가 특강, 통일교육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실천적 역할에 대한 토론이 어우러지는 종합적 과정으로 설계됐다.

 

참가자들은 DMZ 생태평화공원, 승일교, 고석정, 노동당사, 백마고지, 태봉국 도성터, 소이산 전망대 등 분단의 상흔이 남아 있는 역사·생태 공간을 중심으로 평화의 가치를 체감하며 교육적 성찰의 시간을 경험한다.

 

강은희 교육감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평화와 통일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이런 경험들을 학생들에게 교육과정과 연계된 수업을 통해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평화·통일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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