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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어르신 600명과 함께한 문화나들이… 전통연희극 관람 큰 호응

전통연희극 '단심' 관람 중심으로 3일간 진행… 총 600여 명 참여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북구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사회참여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성북시니어클럽 주관으로 ‘2025년 상반기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문화나들이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나들이는 서울 정동극장에서 고전 설화 ‘심청’을 모티브로 한 전통연희극 '단심(單沈)' 관람을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매일 5대의 버스를 동원해 노인공익활동에 참여 중인 어르신 6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가 요즘은 일자리에 참여하면서 사회와 다시 연결된 느낌을 받았는데, 이렇게 함께 공연을 보며 웃고 이야기하니 진짜 ‘살맛’이 납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일자리 참여에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더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본규 성북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문화체험이 어르신들의 일자리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북시니어클럽은 현재 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알선형) 등 총 1,339명을 대상으로 성북구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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