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목)

  • 흐림동두천 23.5℃
기상청 제공

단양군, 청주공항 활주로 서명운동에 동참

김문근 군수·이상훈 의장,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공항연계 필요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북부의 관광도시 단양군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26일, 김문근 단양군수와 장정열 군의회 의장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이라는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군수는 “단양은 관광 기반의 지역경제를 갖춘 도시로 청주공항 활주로가 확충되면 접근성과 연계성이 높아져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의장도 “군의회도 공항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SOC기반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군은 연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충북 대표 관광지로, 청주공항과의 연계가 강화될 경우 교통 접근성 개선과 관광객 유입 확대, 정주 여건 향상 등 관광산업 기반 강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작된 100만 서명운동에는 26일 기준 20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릴레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장애인 경제 자립 위한 재정 관리 세미나 열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장애인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재정 관리 세미나가 지난 24일 거창축협의 주최로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이 금융 복지 사각지대를 벗어나 스스로 재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 거창축협의 김정원 상임이사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재정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정부 지원금과 복지 혜택의 신청 방법을 비롯해 장애인 전용 금융 상품에 대해 설명하며 "장애인들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또 의료비와 보조기기 지원 정책, 후견인 제도 활용 방안 등도 상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장에서 진행된 1:1 상담 세션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원 상임이사는 "장애인 분들이 재정 관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넘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와 솔루션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호흡하며 금융 접근성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경진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 회장은 "일상생활에 집중하다 보면 금융 정보를 얻기 어려운 현실이었는데, 이번 세미나로 복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