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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심 속 꿀잼 물놀이장으로 놀러 오세요!"

6월26일~8월24일 7개 공원서 운영… 오송 정중, 오창 각리 신규 조성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는 6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7개소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망골근린공원, 장전근린공원, 대농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생명누리공원 등 5개소와 신규 조성하는 2개소에 물놀이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조성하는 물놀이장은 오송 정중근린공원과 오창 각리근린공원이다. 시는 정중근린공원에 19억2천만원, 각리근린공원에는 17억2천만원을 투입해 각각 약 2천㎡ 규모로 놀이공간을 만든다. 공원별 특색 있는 물놀이 조합 놀이대와 편의시설을 설치해 가족 친화적인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2시간씩(10:00~12:00 / 13:00~15:00 / 15:00~17:00) 3회로 나눠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장은 사전예약 30%, 현장 선착순 입장 70%로 운영할 계획이며, 6월 16일부터 시 누리집 팝업창을 통해 연계 예약가능하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물놀이장 이용 인원은 회차별로 제한된다.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대농근린공원 3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 등으로 회차별로 최대 1천4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가족 단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꿀잼공간을 확충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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