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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학교 밖 청소년, 글로벌 연수 첫 도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옥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2명이 2025년 충청북도인재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연수에 참가했다.

 

이번 글로벌 연수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현지 기관 탐방과 AI 기술 등 최신 과학 트렌드를 체험하고 다문화 이해 교육과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글로벌 감각과 진로 역량을 키웠다.

 

옥천군 꿈드림에서는 총 2명이 지원해 전원이 합격했다.

 

충북 전체에서 전원 합격은 옥천군이 유일했다.

 

특히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이 해당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한 해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연수에 참가한 청소년은 “꼭 가고 싶었는데 이렇게 글로벌 연수에 참여하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경수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공정하고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 변화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며“앞으로도 해외 연수나 수학여행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지자체 차원에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으로 센터에 등록하고자 하는 경우 센터에 직접 방문해 등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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