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목)

  • 흐림동두천 23.5℃
기상청 제공

사천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해단식 개최…산불 예방 최일선 활동에 감사의 뜻 전해

사천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해단식 개최…산불 예방 최일선 활동에 감사의 뜻 전해
▲ 사천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해단식 개최…산불 예방 최일선 활동에 감사의 뜻 전해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5월 30일 산불 예방과 진화 활동에 헌신해 온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해단식을 개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지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7개월 간의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예방과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여한 진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해단식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국장, 녹지공원과 직원, 진화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사천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총 37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산불 감시·진화, 예방 계도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등 산불 예방·진화 활동에 전념해왔다.

 

특히, 올해는 총 2건의 산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으며, 곤명면 송림리에서 발생한 산불 당시 초기 대응과 밤새 잔불 진화 작업 등을 통해 산불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고 재발화 피해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시는 산불이 지속화 ・ 대형화되어 가는 기후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녹지공원과 직원(공무원 및 공무직)을 중심으로 산불진화대를 구성, 지속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 공무원 중심 산불진화대는 오는 11월 산불방지대책본부가 운영되기 전까지 운영된다.

 

박동식 시장은 “진화대원의 헌신과 수고 덕분에 사천시 산림자원과 시민의 생명 등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림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산불 대응 및 대피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장애인 경제 자립 위한 재정 관리 세미나 열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장애인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재정 관리 세미나가 지난 24일 거창축협의 주최로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이 금융 복지 사각지대를 벗어나 스스로 재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 거창축협의 김정원 상임이사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재정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정부 지원금과 복지 혜택의 신청 방법을 비롯해 장애인 전용 금융 상품에 대해 설명하며 "장애인들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또 의료비와 보조기기 지원 정책, 후견인 제도 활용 방안 등도 상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장에서 진행된 1:1 상담 세션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원 상임이사는 "장애인 분들이 재정 관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넘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와 솔루션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호흡하며 금융 접근성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경진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 회장은 "일상생활에 집중하다 보면 금융 정보를 얻기 어려운 현실이었는데, 이번 세미나로 복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