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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적극행정 종합평가서 국무총리표창 수상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2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및 국무총리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2위를 기록한 것으로 포상금 1.5백만원을 수여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활성화와 제도개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5개 항목* 17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민간전문가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상위 30%에 해당하는 7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5, 기초 68)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중 시‧도, 시, 군, 구 등 4개 평가군별 상위 6위(광역은 5위) 이상 기관에 대해 포상을 하며, 충청북도는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됨과 동시에 2위를 차지하여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된 것이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5개 추진전략 15개 주요과제의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자치연수원 협업 적극행정 심화교육, 적극행정 안내서 제작‧배부, 적극행정 카드뉴스 홍보, 소극행정 예방 안내서 제작, 적극행정 우수사례 전시회 등 적극행정 구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적극행정을 위한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우수사례 등 모든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적극행정 우수사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적극행정의 우수사례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전국 최초 충청북도 난자 냉동시술비 지원 사업’이 있다. 이 사업은 미혼 여성의 가임력 보존과 정부 출산 장려정책을 보완하는 혁신적인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또 다른 우수사례로는‘전국 최초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사업’이 있다. 응급환자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기여하며 시민안전 강화를 위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 사업은 ICT 기술을 활용하여 구조구급현장-119상황실-병원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을 도입하고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를 일원화함으로써 지역민의 생명 보호에 큰 역할을 했다.

 

이방무 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은“모든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한발 앞선 적극행정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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