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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탄탄남해 줍줍캠페인 개최

무인도 해양 쓰레기 수거…친환경 남해 만들기 실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이 대표 ESG 캠페인인 ‘탄탄한남해로오시다’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8일(토) 남면 대마도 일원에서 ‘탄탄남해 줍줍 캠페인 1차’를 개최한다.

 

재단은 2022년 DMO(지역관광추진조직) 사업을 시작한 이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캠페인은 그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된다.

 

‘탄탄남해 줍줍캠페인’은 사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무인섬의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1차 캠페인은 남면 대마도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배를 타고 섬으로 이동하여 해양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1차 캠페인은 6월 28일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오후 1시 30분까지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 쓰레기 정화 활동과 더불어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활동 후에는 남구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하여 라벤더 오일을 이용한 물파스 만들기, 라벤더 포푸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맛있는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이는 환경 보호 활동의 보람과 함께 남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탄탄남해 줍줍캠페인’은 아름다운 남해의 자연을 지키기 위한 탄탄한 약속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많은 분들이 환경 보전 활동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깨끗한 남해를 만드는 데 동참하고 싶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탄탄남해 줍줍캠페인’ 참여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남해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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