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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경남도, ‘교통문화지수 컨설팅 및 교통안전담당 공무원 워크숍’ 개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2024년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A등급)를 달성한 경남도는 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문화지수 컨설팅 및 교통안전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통영에서 열린 워크숍에 도내 교통안전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의 필요성 △교통문화지수 평가결과 분석 △교통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지자체 교통안전관리 방안 △ 지자체 교통수단 안전점검 요령 △운수회사 교통안전관리규정 행정처리 등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2024년 시군 교통행정 평가 결과’ 우수 시군에 표창을 수여해 교통행정 향상을 위해 노력한 시군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도는 평가 인센티브로 최우수 시군(거제시, 거창군)에 2억 원, 우수 시군(창원시, 사천시, 합천군, 하동군)에는 1억 원씩 총 8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교부하며, 이는 교통환경 개선에 집행될 예정이다.

 

박성준 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통안전 담당자의 정책 이해도와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을 발굴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문화 개선과 안전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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