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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경남 도내 고등학교와 함께하는 꿈을 JOB는 프로젝트’ 운영

10월 16일까지 경남 도내 8개 고등학교 재학생 541명 대상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 진로취업지원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은 6월 2일부터 10월 16일까지 경남 도내 8개 고등학교 재학생 541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남 도내 고등학교와 함께하는 꿈을 JOB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청년 고용거버넌스 기반 고용 지원의 일환으로, 경상국립대학교가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대학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서 경상국립대학교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진로·취업 특강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도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참여 학생들의 취업 이해도와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경남도내 고등학교들의 설문조사 결과, 사업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100%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로 특강 ▲2025년 채용 트렌드 분석 ▲면접유형별 대응 전략 ▲면접 스피치 및 이미지 메이킹 ▲직장 적응을 위한 비즈니스 매너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미지 메이킹과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참여 학교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조기에 취업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국가거점국립대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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