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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 부산시립예술단 유튜브콘텐츠 제작 뮤직토크 '아지트' 시즌3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 부산시립예술단이 선보이는 뮤직토크 영상 콘텐츠 ‘아지트’가 시즌3로 돌아온다. 오는 6월 9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부산시립예술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총 6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뮤직토크 ‘아지트’는 2023년 처음 기획된 부산시립예술단의 영상 콘텐츠로, 공연장에서만 만나온 예술단원들이 공연장을 벗어나 부산을 상징하는 특별한 공간에서 소규모 연주와 함께, 공간의 바리스타와 커피, 음악, 공간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과 2에 이어 시즌3까지, YB의 멤버 박태희 씨가 맡아 정감 있는 토크와 더불어 예술단과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부산의 숨은 매력을 전하고 있다.

 

2023년 제작 첫 해는 커피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지역 대표 카페 모모스, 블랙업, 코스피어의 바리스타와 시립예술단 연주팀이 음악과 어울리는 커피 이야기를 직접 전해준 바 있다. 지난해 제작된 시즌2에서는 카페 공간에서 벗어나 금고미술관, 구 백제병원 등 부산의 근·현대 역사가 담긴 특별한 공간으로 장소를 옮겨 부산시립교향악단과 국악관현악단, 합창단이 음악과 공간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22일부터 3일간 촬영을 진행한 시즌3는 ‘여행하고 싶은 부산’을 콘셉트로 부산 중구, 동구 등 부산 원도심부터 해운대, 기장 등 부산 전역의 명소에서 촬영됐다. 자연 친화적 분위기를 조화롭게 연결한 주제와 플레이리스트를 선정해서 예술단의 연주와 토크, 커피 이야기로 콘텐츠를 구성했다.

 

진행을 맡은 박태희 씨는 YB의 최고 히트곡 ‘나는 나비’의 작사, 작곡자로, ‘아지트’ 촬영을 통해 부산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어 뮤직토크 ‘아지트’ 콘텐츠에 애정이 각별하다. 이번 시즌3에서는 또 다른 자작곡을 직접 부르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20~25분 분량으로 총 6편이 제작된 뮤직토크 ‘아지트’ 시즌3는 공개와 함께, 시청자를 위한 ‘라이브 영상 시청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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