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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의회“NC파크 교통 인프라 확충해야”

제14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박승엽 의원 건의안 채택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의회는 5일 NC다이노스의 홈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회는 이날 열린 제14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승엽 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이 대표로 발의한 ‘NC 다이노스 야구 문화 활성화를 위한 교통 및 시설 인프라 확충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박 의원은 △마산발 KTX·SRT 고속열차 운행 연장 △시외버스 노선 확보 및 타 지역행 임대버스 지원 △대규모 주차장 신설 △창원시 주요 교통 거점 직통 셔틀버스 운행 △마산야구장 시설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야구 경기가 끝나는 시간을 고려해 원정 팬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마산에서 출발하는 마지막 고속열차가 오후 10시를 넘겨야 한다고 했다.

 

또 경남도·창원시가 공동으로 경기 종료 후 운행하는 시외버스 노선을 확보하고, 타 지역행 임대 버스를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대규모 주차장을 조성해 불편함을 해소하고, 마산역·터미널 등 주요 교통 거점과 NC파크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해야 한다고 했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정기적으로 야구팬의 요구사항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도 했다.

 

박 의원은 “서울, 대전, 대구 등 다른 지역에서 많은 원정 팬이 창원을 방문하고, 그로 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야구 문화 활성화를 위한 교통 및 시설 인프라 확충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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