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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자원봉사센터,“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성료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30일, 어르신들의 디지털 첫걸음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 함안군 평생학습 기반 및 고도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함안군 주관으로 자원봉사센터에서 시행했다.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 교육은 지역 내 4곳(자원봉사센터, 도음마을, 도동마을, 군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5월 19일 ~ 30일까지 총 6회, 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총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부터 카카오톡 활용, 사진 촬영, 키오스크 사용, 앱 활용 등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사용법을 익혔다.

 

참여 어르신들은 “스마트폰 기능이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기능이 많아져서 정말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함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생학습 도시 함안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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