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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AI 기술 활용 행정혁신 방안 마련

나동연 시장, 관리자회의에서 AI 기술 행정 활용 강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가 행정에 AI(인공지능)기술을 적극 도입·접목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행정혁신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나동연 시장은 지난 4일 관리자회의에서 지방정부 AI(인공지능)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를 치하하며, “AI기반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산업, 재난, 복지, 정보통신 등 행정의 다양한 분야에 AI를 적극 도입․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가산일반산단과 덕계 경동일반산단에 대한 분양 활성화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나 시장은 기업 및 투자유치는 지역경제 활력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열쇠임을 강조하며 “경기침체와 고분양가 등으로 산업용지 분양률이 저조한 상황으로 업종제한 규제 완화와 업종별 유치전략 수립 등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름철을 앞두고 풍수해 및 폭염에 대한 사전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 재점검도 지시했다.

 

나 시장은 “무더위 쉼터 사전점검, 그늘막 정비, 살수차 운영 등 생활밀착 폭염 대책 및 재난 발생시 취약지역 및 시설의 신속한 통제 등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를 갖추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양산시 인공지능 연구 동호회에서 관리자 공무원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

 

양산시 인공지능 연구 동호회는 행정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서비스를 자체 개발·공유하여 양산시 공무원의 인공지능 역량을 강화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관리자가 AI 도입과 활용에 적극 나서 스마트 행정을 이끌어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AI기술이 행정 전반에 적용하는 사례 등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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