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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제290회 제1차 정례회 개회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심의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5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0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손도선·신혜영 의원의 노후 주택 비가림시설에 관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신현대 의원의 무인매장의 관리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정홍근 의원의 지방세 납부 방식 개선 촉구 건의안 ▲전명자 의원의 노인 친화형 야외공간 조성 촉구 건의안 ▲박용준 의원의 고향사랑기금의 사용 활성화 건의안 ▲서다운 의원의 서구 도시침수 대응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 조속 착공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어 ▲손도선 의원의 전담부서 일원화를 통한 행정 효율성과 주민자치 실질화 ▲정인화 의원의 버즘나무 가로수의 수종 갱신 제안 ▲서다운 의원의 은하수네거리, 민주주의 승리의 공간으로 ▲신진미 의원의 죽음의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논의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9일부터 19일까지 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에 대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기금결산 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 제·개정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마지막 날인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예산결산·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는 것으로 이번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규식 의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고, 보훈가족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라며, “아울러 다가오는 여름철에는 폭염 대응, 수해 취약지역 점검과 위생 및 방역 활동에 철저를 기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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