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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대밭고을영농조합법인, ‘담 the Original’ 국제우수미각어워드, 글로벌 리큐르 어워드 수상… K-전통주 세계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대밭고을영농조합법인(대표 강태욱)의 전통주 ‘담 the Original’이 국내외 전통주 분야 어워즈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담 the Original’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International Taste Institute)가 주최하는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에서 1스타를 획득했다,

 

그리고, 2025 광주주류관광페스타 글로벌 리큐르 어워드에서는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설립된 세계적인 권위의 식음료 품평 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수천 개 제품을 약 250명의 셰프와 소믈리에가 참여하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평가한다.

 

심사 항목은 ▲맛 ▲향 ▲시각적 요소 ▲식감 ▲전반적인 인상 등 총 다섯 가지로 구성되며, ‘담 the Original’은 70%~80%에 달하는 높은 점수를 받아 1스타 등급을 획득했다.

 

광주관광공사와 글로벌비즈마켓이 공동주최한 2025 광주주류관광페스타의 ‘글로벌 리큐르 어워드’는 국내외 전문가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가 심사에 직접 참여해 국제적 기준을 적용한 공정한 평가로 진행됐다.

 

‘담 the Original’은 대나무 수액 본연의 맛과 향을 정교하게 살려낸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강태욱 대표는 “2025 대한민국주류대상과 2025 참발효어워즈 대상에 이은 수상으로 사천시 지역 전통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얻은 국제 전문가와 해외 바이어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K-전통주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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