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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현충탑을 찾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순직 해양경찰관의 숭고한 희생을 기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5일 오전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서장 및 과장 등 주요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현충탑에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호국관을 둘러보며 넋을 기리는 순으로 진행됐다.

 

안철준 서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항상 국민의 곁에서 묵묵히 해양 안전을 위해 심기일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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