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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생‧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설명회 개최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학생‧학부모 교육과정 설계 지원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따른 학생·학부모 이해도 제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디지털 대전환 흐름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을 반영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선택형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자녀의 진로 설계를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의 자리로 운영했다.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 운영 방향 및 실제(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 ▲경남교육청 고교학점제 운영 현황 안내(경상남도교육청 담당 장학사)로 구성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경상남도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도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200명이 선착순으로 신청했다.

 

설명회 당일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100명이 추가되면서 총 300여 명이 참석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공효순 중등교육과 과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고교학점제를 이해하고 진로와 적성에 맞는 배움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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