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기상청 제공

창원특례시, 2025년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시민과 함께 환경보호 실천 의지 다져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5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플라스틱 제로, 창원부터’라는 주제로 2025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이학은, 전영호, 안병석), 하재국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사무국장 및 100여 명의 환경 분야 유공자, 학생, 시민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되새기고, 지구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을 함께 다짐했다.

 

주요 행사 내용은 △주제 영상 상영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수여 △주제 노래 공연 △활동 사례 발표였다.

 

기념식에 앞서 마술의 신비로운 매력으로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재미있게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환경보전 유공 표창을 수여한 용남초등학교 환경동아리의 학생들이 직접 사례 발표자로 나서 학교와 지역에서의 환경보전 실천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행동을 제안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플라스틱 제로, 창원부터’라는 오늘 기념식의 주제가 우리 모두의 약속이 되어 일상생활 속에서 실현될 때, 우리 창원은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재가 치매환자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교육 시행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맞춤형사례관리사업 대상자인 치매노인 166명을 대상으로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을 5주간 시행한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란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 전담 인력이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해 치매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외부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을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치매환자는 인지기능 저하로 계절과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므로, 예방적 방문교육과 생활점검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7월 18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며, 폭염 및 태풍 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냉방용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연계해 폭염 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치매노인을 위해 간편식, 소금 등 식자재를 함께 지원해 영양관리도 병행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치매노인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교육과 푸드뱅크 서비스 연계가 조금이나마 도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