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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세계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보건 체험부스 운영

“기후변화 시대, 낙동강과 함께하는 복지·동행·희망”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6월 5일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기후변화시대, 낙동강과 함께하는 복지ㆍ동행ㆍ희망’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30회 세계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와 경상남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협업으로 진행된 홍보 부스는 ‘경상남도민의 환경보건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한 환경보건 서비스 및 체험교육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홍보 부스에서는 환경보건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업사이클링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나만의 액세서리 만들기 ▲환경보건 퀴즈 풀기 ▲기후위기 VR체험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환경의 날 참여자 맞춤형 의료측정 서비스 및 설문(▲나만의 혈압 및 혈당 측정 ▲환경성 질환 관련 건강 컨설팅)을 진행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법’ 제26조에 따라 경상남도 환경보건 안전망의 지역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3년 3월 27일 환경부로부터 지정받아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경상남도지역의 환경보건 사전 감시체계 구축, 지역 기반 환경보건체계 강화, 위해 소통체계 구축, 환경보건 연구·조사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김아라 사무국장은 “6월 5일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0회 세계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보건 서비스와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했다.”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많은 방문객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도민의 환경보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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