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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황산공원·디자인공원·명동공원 물놀이장 7월 개장

“도심 속 오아시스에서 무더위 날려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민을 비롯한 공원이용객들의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 줄 도심 속 물놀이장이 다시 돌아왔다.

 

양산시는 황산공원, 디자인공원, 명동공원 내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 운영기간은 디자인공원·명동공원은 7/11~8/24, 황산공원은 7/18~8/24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또한 디자인공원·명동공원은 매주 목요일, 황산공원은 매주 월요일에 시설 점검으로 휴무한다.

 

물금 황산공원 물놀이장은 낙동강과 연접한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에어슬라이드, 워터바켓, 워터롤러, 페달보트, 터널분수 등을 임시 설치하여 양산시에서 최대 규모의 물놀이장으로 운영된다.

 

또한 황산공원은 인근 캠핑장과 미니기차, 어린이놀이터와 연계하여 아이들과 가족이 도심지 인근 여름휴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의 공원이다.

 

물금 디자인공원 물놀이장에는 물놀이 조합놀이대 2대, 워터버켓, 워터샤워 등이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부족한 그늘의 확보를 몽골텐트를 추가 설치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웅상 명동공원 물놀이장은 물놀이형 대형 슬라이드, 물놀이 조합놀이대 운영으로 보다 역동적인 놀이시설로 구성돼 활동적인 체험을 선호하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시는 물놀이장에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 및 시설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여름 공간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운영 일정 및 프로그램 정보는 양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양산시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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