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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사상체질 맞춤형 건강 특강 진행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만성질환 예방과 주민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17일 부림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상체질 전문 강사를 초빙해 건강관리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모바일헬스케어사업과 연계하여 ‘사상체질로 알아보는 건강관리와 소통심리’를 주제로 사상체질을 통한 몸과 마음의 심리 이해와 체질별 특성을 통해 자신의 신체 상태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맞춤형 건강관리와 조직 내 소통 방안을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체질 진단과 게임, 사례중심의 설명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체질에 따라 다른 소통 방식과 행동 유형을 분석해 갈등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체질 진단을 통해 나의 신체 특성을 이해할 수 있었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법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신의 사상체질을 알고 그에 맞는 생활 습관과 식습관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9월에는 의령군보건소에서 특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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