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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전통시장 아크차단기 설치로 화재 예방 강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9월 4일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아크차단기 설치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의 안전 인프라를 강화하고 시민과 상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남부시장 주요 점포 37곳에 총 308개의 아크차단기를 설치했다.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기존 누전차단기를 아크차단기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전기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크를 실시간 차단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부시장은 점포 간 밀집도가 높아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으로, 추석 명절 등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를 앞두고 이번 설치의 효과가 더욱 주목된다.

 

양산시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해 향후 전통시장 전역으로 아크차단기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한 상업 환경 조성과 소상공인들의 재산 보호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양산시 김경숙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아크차단기 설치로 전통시장의 화재 요인이 차단되어 안전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산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상인들과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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