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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창립 20주년 맞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주관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의 주관으로 지난 8일 구청 2층 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분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고자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행사 주최 측인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창립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그동안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이홍렬 씨가 ‘나눔과 행복, 그리고 즐거운 인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따뜻한 유머와 진솔한 메시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봉사해온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적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유공자 7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 71명에 대해 구청장 표창(16명)·감사패(33명), 국회의원 표창(5명), 구의회의장 표창(6명), 서울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3명), 서울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3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5명)이 수여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나눔과 상생의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를 함께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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