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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지역 서원의 가치와 활용방안 학술대회 개최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성주군청은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과 함께 9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군청 대강당에서 '성주지역 서원의 가치와 활용방안'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성주는 예로부터 선비의 고장이자 학문의 전통이 깊은 지역으로, 덕암서원, 도천서원, 문곡서원, 영봉서원, 오암서원, 옥천서원, 청천서원, 회연서원 등 수많은 서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들 서원은 선현들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지역 사회의 정신적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성주지역 서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학문적으로 조명하고, 시대적 변화 속에서 그 의미와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덕암서원의 가치와 의의’(최종호, 영남대학교 한문교육과 객원교수), ▲‘도천서원과 배상룡·배상호 형제’(황동권,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HK연구교수), ▲‘문곡서원과 이견간’(김충희,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전임연구원), ▲‘'영봉지'를 통해 본 영봉서원과 문인들’(한의숭, 전남대학교 HK교수), ▲‘오암서원과 최항경 삼부자’(신재환,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전임연구원), ▲‘춘추대의를 표상한 충렬의 옥천서원’(박세욱,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학술연구교수), ▲‘청천서원과 동강 김우옹’(정지아,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전임연구원), ▲‘회연서원과 한강학파 문인들’(류명옥,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전임연구원) 등 총 8편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정병호 경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에서는 발표자 전원이 참여해 ‘성주 서원의 학술적 가치 정립과 활용 방안’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성주지역 서원이 지닌 정신적 유산과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앞으로 서원을 지역 문화의 자산으로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구체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성주의 문화적 자긍심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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