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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과 함께 한 평생학습 10년 성과,‘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펼쳐진다

10년 만에 포항에서!…오는 10월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포항시는 지난 10여 년 동안 교육 인프라 확충, 학습공간 개선,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학습 생태계를 갖추며 ‘평생학습도시 포항’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뱃머리평생학습원은 장애인과 고령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학습환경을 구축했으며, 여성문화관은 생활·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호동근로자종합복지관은 리모델링을 거쳐 북카페·요리교실·체육시설을 갖춘 복합문화학습공간으로 2026년 1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시 전역 29개 읍면동에 평생학습센터를 지정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생활권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해 교육 기회의 문턱을 낮췄다.

 

포항시는 은퇴자, 청소년, 소상공인, 해병대 장병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를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역량 강화, 재능기부, 진로·AI 교육 등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을 마련했으며,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의 주산 교육과 정기 슐런대회 등 두뇌활동과 생활 자극을 돕는 치매 예방 목적의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시민 참여형 음악학교 ‘음樂당’이 시범 운영된다.

 

온라인 e-러닝, 오프라인 합주, 커뮤니티 합주회를 결합한 융합형 모델로,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에서 음악을 배우고 무대 경험까지 연결하는 시민 뮤지션 플랫폼을 지향한다.

 

‘음악이 흐르는 도시, 포항’이라는 도시 이미지를 생활 속에서 체감하도록 설계됐다.

 

디지털 접근성도 강화한다.

 

평생교육관 내 어르신관에 키오스크 예약시스템을 도입해 당구실·노래방 등 전용 시설의 이용 편의를 높인다.

 

10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돕기 위해 현장 안내 인력을 상시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24~26일 만인당과 잔디광장 일원에서는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가 10년 만에 포항에서 다시 개최된다.

 

‘도민이 꿈꾸는 미래, 배움으로 하나되는 경북’을 주제로 홍보·체험부스, 작품전시·경진대회, 시군 동아리 경연대회, 토크 콘서트, 어르신 골든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평생학습도시 포항의 저력과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누구나 배움으로 삶을 채우고 미래를 키워 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학습 생태계를 더욱 탄탄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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